마켓컬리에서 얼리버드로 예매해놓은
장줄리앙의 그러면 거기 전시를
10월 7일 오후에 보러 다녀왔다
*마켓컬리에서 전시회 입장권을 싸게 파는 경우가 많다
데이트 갈만한 곳을 찾는 연인이거나
애기와 갈만한 곳을 찾는 엄마들이 계시다면
컬리에서 전시를 검색해서 미리 입장권 구매하시는 걸 강추한다 👍
나도 인터파크 50% 얼리버드로 장줄리앙티켓을 샀다가
컬리가 100원 더 저렴해서 갈아탔다 ㅋㅋㅋㅋ
전반적으로 통통튀는 작품들도 많고
다채로워서 볼만 한 전시였다
전시를 보기 전에는
일러스트로 유명한 작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회화에도 조예가 깊은 천재적 아티스트였다 👍
다만,
생각보다 인기전시에 속해
관람인원이 많다
오픈하자마자 오전에 방문하는 게 좋을 듯하다
📍 전시장소
동대문디지털플라자 DDP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
⏰ 전시기간 및 관람시간
- 전시기간
2022.10.1 ~ 2023.1.8
*휴관일 없음(공휴일 정상운영)
- 관람시간
10:00 ~ 20:00
매표 및 입장은 19시 마감
💵 관람료
| 구분 | 내용 | 가격 |
| 성인 | 만 19 ~ 64세 | 20,000원 |
| 청소년 | 만 13 ~ 18세 | 15,000원 |
| 어린이 | 만 7 ~ 12세 | 13,000원 |
| 특별권 | 미취학아동 만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
8,000원 |
* 48개월 미만 아동 1회에 한해 무료
(할인 예매 방법)
kt 멤버십 회원의 경우
kt 멤버십 앱에서 10월 31일까지 사전예매하면
정가 대비 50%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고 한다
📍 예매방법
하단 인터파크티켓 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2659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예매 후 원하는 날짜에 DDP에 방문해서
입장권 구매 데스크에서
스마트폰으로 구매 내역을 보여주면
티켓을 받아서 입장 가능하다 :)
🚕 주차
DDP 건물 내 주차장 이용 가능하다
(전시 관람 시 티켓으로 1시간 무료)
DDP 건물의 경우
전시 관람객에 대한 주차료 할인이 매우 짠 편이다
만약 장줄리앙 전시 관련 머천다이즈 구매에 관심이 있다면
굿즈 샵에서 2만원 정도를 구매 후
영수증과 티켓을 가지고 인포 데스크에 가면
2시간 무료 주차를 등록해주니 이걸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더 나은 관람을 위한 TIP
전시회 입구에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있다
이어폰을 챙겨서 가이드를 들으면서 관람하면
더 풍부한 관람이 될 수 있을 듯하다 🙋♀️
전시는 공간마다 구분되어
큰 일러스트로 가득찬 룸도 있고
작가가 가지고 다니면서 그린 드로잉과 스케치를 전시해 놓은 룸
애니메이션, 광고 등의 영상작업물을 보여주는 룸 등
다양했다
이러한 일러스트들도
참 위트있고 색감이 통통 튀어서 인상깊었다 😆
벽면 두 곳 정도에는
장줄리앙 작가가 전시 전 미리 DDP에 방문해서
직접 그린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었다 :)
동생과 함께 작업했다는 영상물을 보여주던 공간도 있었다
강아지를 사지 말고 입양하라는 공익광고도 있고
다양한 협업 애니메이션들을 상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하다 ㅎㅎㅎ
마냥 컴퓨터 CG로 만들어낸 영상이 아닌
이미지를 오리고 붙여 영상화 한 작업물들이
오히려 새롭게 느껴졌다
드로잉과 스케치를 일일이 검은 벽면에 붙여 놓은 공간도 있는데
이게 작품이 될까
우려했던 것과 달리
드로잉 하나하나
장줄리앙의 위트와 아이디어
표현하고자 한 바를 최대한 쉽게
많은 사람들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렸다는 의도가 한 눈에 보여
이 작가.. 천재구나 싶었던 공간이였다 🙆♀️
이 중에서 귀여운 작품 몇 개 🥰
일러스트를 크게 인쇄해서
꾸며놓은 룸도 있었다 ㅋㅋㅋ
스케이트 보드, 벤치, 책 표지, 커피 홀더 등
콜라보한 다양한 실물 작품들도 많았다 :)
바다, 들판 등을 그린 회화 작품까지
장 줄리앙의 엄청난 재주들을 엿보고 온 기분이였다
모든 전시가 끝나면
굿즈를 살 수 있는 샵이 자그맣게 있다
평소 전시를 보고 굿즈들을 많이 사지 않는 편인데
맘에 드는 그림들이 몇 개 있어 구입했다
음 여기서
엽서나 스티커는 추천하나
보기에 깔끔해보였던 엽서 액자는 구매 비추천이다
봉투를 열어보니 엽서를 꽂을 수 있는 홈이 있는게 아니라
양면테이프가 네 군데에 붙여져있는데
그냥 엽서를 테이프로 붙여놓으라는
불친절한 액자였다 🤦♀️
가실 분들은 액자는 다이소에서 따로 구매하시라!!!
ㅋㅋㅋㅋㅋ
2022년 가을, 겨울에
봄, 여름에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색감을 경험하면서
기분전환하기에 딱일 전시였다
가심비 참 좋았던 장 줄리앙 전시 🙆♀️
아가랑 가기에도
연인이 가기에도
괜찮아서 추천한다
22년 연말
23년 연초
볼 만한 전시로 추천하고싶다 🫶
다들 기분 전환하고 오시라!!!
댓글